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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20 18:00 수정 : 2009.10.20 18:00

최민식이 찍은 얼굴 55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외국 여인이 매력적으로 웃는 모습을 발견했다. “왜 찍는가”라고 항의조로 말하였다. 계속 찍고 싶었으나 더 이상 응해주지 않아 이 한 점으로 만족하였다. 자연스러운 표정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기동성이 없으면 안 된다. (2009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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