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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8.30 14:55 수정 : 2009.08.30 14:55

〈우리 아이, 즐겁게 배우는 생활 속 글쓰기〉





글쓰기 필독서 /
[난이도 수준-중2~고1]

<우리 아이, 즐겁게 배우는
생활 속 글쓰기>

(남미영 지음. 21세기북스)

(‘글쓰기 필독서’는 이번주로 연재를 마칩니다.)


일기를 쓰는데 매일 똑같은 내용과 형식을 고집하는 아이, 독서감상문을 쓰라고 하면 자신이 느낀 점은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로 요약된 줄거리만 베껴 쓰는 아이들이 있다. 긴 글은 아예 시도조차 못하거나, 글의 논리적인 흐름을 잡지 못하기도 한다. 또 문단을 나눠 쓰지 못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모두 글쓰기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다.

글쓰기도 기초 체력을 기르지 않으면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 독서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읽기를 제대로 익혀야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다고 본다. 이 때문에 저자는 독서량이나 읽기 속도가 글쓰기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점, 질문하기나 메모하기도 글쓰기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준다.

이 책에는 초·중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놀이와 취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는 15가지 원칙과 70가지 방법이 정리돼 있다. 각각의 원칙과 방법들은 ‘현상→ 원인 분석→ 해결 방안→ 생활적용 방법’의 매뉴얼로 이뤄져 있어 가정 내 글쓰기 교육 참고서로서 쓰임새가 크다.

김창석 기자 kimcs@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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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김창석 기자의 ‘글쓰기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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