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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의 Under the SEE] 바다는 그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영화 ‘그날, 바다’ |
영화로 보는 키워드, ‘주성철의 Under the SEE’는 ‘한겨레 라이브인’의 영화 토크 코너다. 주성철 씨네21 편집장이 선정한 영화를 소재로 ‘한겨레 라이브인’의 키워드와 관련된 토크를 나눈다.
이번주 주 편집장이 고른 작품은 세월호의 침몰원인을 치밀하게 분석한 김지영 감독의 추적 다큐멘터리‘그날, 바다’다. 한 척의 배에 대한 두 개의 항로 기록 데이터, 과학적 분석과 자료수집 그리고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가며 4년간 분석한 영화. 4년간 치밀하게 준비한 김지영 감독의 제작과정을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 그리고 2014년 4월16일 그날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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