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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3 01:54 수정 : 2019.12.13 11:06

한겨레 라이브 | 뉴스룸톡_ 12월12일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 김성회 씽크와이 소장 출연
정유경 <한겨레> 정치팀 기자 전화 연결

선거개혁, 검찰개혁 법안들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을 거쳐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들 법안 처리를 막겠다며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좌파 독재를 완성하기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며 의원들에게 강한 투쟁을 주문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힘을 모은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당)는 선거법 개정안 등의 통과를 위해 다시 결집하고 있습니다. 4+1, 그리고 자유한국당. 어느 쪽이 여론의 우위를 점하며 정치적 성과를 거둘까요?

12일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패스트트랙 대전 임박…4+1 vs 자유한국당’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한 오늘 방송에는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과 정치연구소 ‘씽크와이’의 김성회 소장이 출연했습니다.

출연자들은 ‘4+1 협의체’가 “불법” “기생정당들의 작당모의” “야합 여권”이라는 수구 보수 야당과 <조선일보>의 주장을 반박했으며, “4+1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이끈) 촛불연대가 개혁입법 연대로 전환한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습니다. 또 선거개혁과 검찰개혁이 필요한 이유, ‘4+1’에서 논의하는 선거법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말에 여는 장외집회의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오현주 대변인은 “(누구든)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지만, 제1야당이 밥 먹듯, 장외투쟁을 하는 건 스스로 무능을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성회 소장은 “4+1 협의체가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이 속으로 ‘앗, 뜨거워’라고 느꼈을 것”이라며 “(다시 장외집회를 나가는) 황 대표는 부흥회를 좋아하는 것 같다. 레드카펫과 환호에 도취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 라이브 12월 12일. 뉴스룸톡.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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