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68
박찬수 <한겨레> 논설실장, 이세영 정치팀 데스크 출연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보수개혁을 주장하던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좀비 같은”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86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혔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총선 불출마 결심을 밝혔습니다.
두 정치인의 이번 선언이 여야 내부의 물갈이 신호탄이 될까요? 그래서 여야 모두 환골탈태의 계기가 될까요, 아니면 인적쇄신을 앞당기는 울림을 주지 못한 채 ‘불발탄’으로 그칠까요? 당장 한국당에선 김세연 의원의 주장에 대한 격앙된 반응이 흘러나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의 선언 이후 여권 내부에선 인적 쇄신의 폭과 방법에 대한 이견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김세연·임종석이 쏜 물갈이 신호탄…환골탈태? 뭉개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겨레> 편집국장을 지낸 박찬수 논설위원실장과 이세영 정치팀 데스크가 출연해 두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의 의미와 배경, 여야 내부 반응, 정치권 인적 쇄신 전망 등을 자세히 짚어줄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은 성한용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합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는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 이어 ‘기자실 라이브’로 꾸며집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널 사랑한 너’ ‘멋진 꿈’ ‘질투하나봐’ ‘Is Who’ 등을 부른 가수 민서의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자실 라이브’는 기존 공연 장소였던 <한겨레> 편집국이 아닌 외부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 라이브 11월 19일.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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