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65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김규남 <한겨레> 탐사팀 기자 출연
‘거대 정당은 총선에서 득표율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차지한다. 소수 정당은 득표율보다 적게 의석수를 가져간다.’
현행 선거제도는 이렇게 ‘불공정한 규칙’ 속에서 작동합니다. 최대한 정당 득표율에 가깝게 의석수를 나누려면 선거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야 셈법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국회 불신이라는 여론을 앞세워 ’의석수 축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공정한 규칙을 공정하게 바로잡으려는 선거법 개정을 막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선거법 개정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개정이 이뤄질까요?
오늘(7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국회 갈아엎기 프로젝트-선거제를 바꿔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강하게 주장해온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와 국내 기자 가운데 선거제 개편에 가장 관심을 갖고 취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 김규남 <한겨레> 탐사팀 기자가 나와 선거제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오늘 방송은 성한용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합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는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 이어 <한겨레> 편집국에서 열린 작은 공연 ‘기자실 라이브’로 꾸며집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2003년 발표한 데뷔앨범 수록곡 ‘크루징’이 빈폴 광고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벨기에 싱어송라이터 ‘시오엔(SIOEN)’의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라이브예고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