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27
뉴스룸톡: 현장기자가 직접 전하는 심층 취재 이야기
김완 탐사팀 기자·김종대 정의당 의원 출연
오늘(31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의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서는 ‘삼성의 도시’라고까지 불리는 베트남 박닌에서 벌어지는 한국식 성매매와 마약 실태를 고발합니다.
박닌은 삼성 휴대폰 공장이 들어선 뒤 삼성과 하청업체 등 한국인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식 성매매 ‘문화’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는 곳입니다.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유흥주점에선 성매매는 물론 ‘해피벌룬’이라 불리는 마약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법상 국외에서 성매매뿐 아니라 마약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현지에서 이를 취재한 김완 <한겨레> 탐사팀 기자가 삼성 따라 베트남으로 간 ‘한국식 성매매’ 실태를 자세히 전합니다.
메인뉴스에 앞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나와 지난 25일에 이어 엿새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북한의 의도를 짚어봅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비핵화 협상 과정에 미칠 영향 등도 분석합니다.
기자들의 현장 브리핑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내기소)에서는 오늘 일본을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 방일단과 동행한 서영지 정치팀 기자가 첫날 일정과 현지 분위기를 전합니다. 박종식 사진뉴스팀 기자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울 양천구 목동의 빗물 펌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3명이 고립됐다가 1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는 독자와 한겨레가 만나는 시간 ‘독한소통’(최윤아 임지선 진행)으로 시작해 뉴스룸톡, 내기소, 한겨레 그림판, <한겨레> 편집국에서 열린 작은 공연 ‘기자실 라이브’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황후의 품격’(2018) 등에서 O.S.T를 작사·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알앤비 가수인 가호가 출연합니다. 가호는 지난 7월19일 새 싱글 ‘FLY’를 발매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포그니 기자 pogn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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