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시 청사의 깜짝변신
시민들 누구나 들어오세요~
서울시내 중심에 명물이 하나 생겼다. 바로 도서관이다. 서울시청으로 쓰였던 건물이 서울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지난 26일 시민들의 품에 안겼다. 시청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뛰어놀다 바로 들어와서 마음대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2주간 도서 대출도 된다. 전시행정을 벗어나 어른, 아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 지난 27일 오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시민들과 저자와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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