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임 뒤였던 2016년 3월 6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한겨레>와 인터뷰 중 미소짓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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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27일 귀국 직후 향한 양산 사저의 모습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임 뒤였던 2016년 3월 6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한겨레>와 인터뷰 중 미소짓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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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집 뒷산에 저수지와 편백나무숲을 끼고 있는 근사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개와 함께 산책하는데 ,
물봉선과 떨어져 깨진 홍시감과 껍질 까진 밤송이가 질펀했습니다 .
마당엔 금목서와 은목서 꽃향기 ...
이것들을 모두 버리고 나는 무엇을 얻고있는 것일까요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오후 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하며 가장 아끼는 복숭아 나무를 소개하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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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임 뒤였던 2016년 3월 6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붉은 꽃을 피운 홍매화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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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임 뒤였던 2016년 3월 6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거북이 등모양의 구갑죽을 소개하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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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숙’ 부부의 이름이 쓰인 문패는 대문을 지키다 귀퉁이가 깨진 뒤 집안에 놓여있다. 지난 2016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물러난 뒤 양산 사저에 머무르던 문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 찍은 사진이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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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퇴임 뒤였던 2016년 3월 6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한겨레>와 인터뷰 중 벽에 걸어둔 고 신영복 선생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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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사저 앞을 흐르는 계곡물. 왼쪽 위로 ‘처마게이트’ 헤프닝의 원인이 되었던 사랑채의 지붕이 보인다. 처마 일부가 인근 하천 부지에 걸쳐 있어 등기가 불가능했고, 이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한 탓에 선관위 제출 재산신고 자료에서 제외되자 당시 새누리당 등의 공격이 이어졌다. 이후 양산시의 원상복구 행정명령에 문 대통령쪽이 항소하며 재판이 이어지나 대법원에서 문 대통령쪽은 무죄를 선고받고 소송비용도 양산시에게 돌려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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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퇴임 뒤였던 2016년 3월 6일 경남 양산시 사저에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마치고 산책하며 사저 들머리에 늘어선 대나무들을 매만지고 있다. 양산/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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