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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01 17:43 수정 : 2019.10.01 18:10

청와대가 검찰이 발표한 개혁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검찰발표 관련 청와대 입장’을 내어 “검찰이 발표한 방안은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이례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될 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고, 1일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하고 특수부를 폐지하고 외부기관 파견검사를 전원복귀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검찰에서 내놓은 방안을 보면 ‘마련하겠다’ ‘개선하겠다’ 목표치를 발표했다. 방안을 내놓으면서 끝난 게 아니라 이제 검찰 개혁이 시작된 것이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국민도 신뢰하는 권력기관으로 검찰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고, 청와대도 개혁이 진행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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