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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15 21:49 수정 : 2019.08.15 22:34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멈추고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반기듯이 무지개가 떴다. 15일 저녁,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비에 젖은 바닥에 아랑곳하지않고 광화문광장을 ‘노(NO) 아베’ 손팻말로 꽉 채웠다.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무대에 올라 14살때 일본 미쓰비시로 강제징용을 가게 된 이야기를 마친 뒤 “우리가 절대 일본 아베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지 말고, 끝까지 용기를 내서 우리 한국 사람들 약하다 소리 듣지 말고, 끝까지 싸워서 아베를 규탄합시다”라고 말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일본대사관을 향해 행진하는 동안 일본대사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 외벽에는 `노 아베(NO ABE)', '사죄하라'등의 문구가 투사됐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뒤로 무지개가 떠 있다. 백소아 기자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에 참가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중 주한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에 '사죄하라' 문구가 투사되고있다. 백소아 기자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제74주년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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