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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7 08:14 수정 : 2019.08.07 08:1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8년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건 자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서경덕 교수 “불매운동이 욱일기 디자인 사용 못하게 하는 계기 되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8년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건 자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한국 홍보 활동을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SNS를 통해 일본항공(JAL), 유니클로, 아사히맥주, ABC마트 등이 욱일기(전범기)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불매운동이 다시는 일본 기업이 욱일기 디자인을 상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에 따르면 JAL은 기내식 용기 덮개에, 유니클로는 티셔츠와 광고에, 아사히맥주는 캔맨주 디자인에 각각 욱일기 디자인을 활용했다. ABC마트는 스페셜 스토어인 '메가스테이지'에서 욱일기를 아무 여과 없이 그대로 상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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