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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24 18:09 수정 : 2019.07.24 19:22

‘평화의 소녀상’ 등 건립 방해, 나비기금 활동 방해, 인권활동가에 대한 위협.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와 여성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따리전’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밝힌 일본 정부의 행태입니다. 사과를 해도 모자란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회복 활동을 방해하는 가해자 일본, 참 뻔뻔합니다. 이날 이곳에서 잇따라 열린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의 손팻말에 쓰인 문구를 인용합니다. “반성 없는 아베 정부, 용서는 없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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