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7.09 16:14 수정 : 2019.07.09 16: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지난 7일 저녁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지난 7일 저녁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귀국하지 않을 예정이다. 10일 청와대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과의 회동에 불참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불참 예정이다.

9일 재계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7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 이 부회장은 이날 귀국하지 않은 채 일본 현지에서 재계 관계자들을 추가로 더 만날 예정이다. 일본의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는 이날 이 부회장이 11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재계에서는 10일 오전부터 청와대에서 진행될 문 대통령 주재 30여개 그룹 총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 부회장이 이날 늦게 귀국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이 부회장은 불화수소 등 재고 확보를 위해 일본 현지 일정에 집중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일본에 머무르며 투자 설명 및 금융권 관계자들 면담 일정을 소화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도 10일 청와대 행사에 불참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