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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09 21:11 수정 : 2017.11.09 23:09

베이징 국빈 만찬장 화면에 영상 소개
중국어 노래에 삼자경·한시 암송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애러벨라 쿠슈너(6)의 깜짝·깜찍한 중국어 외교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저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국빈 환영 만찬장 대형 스크린에 애러벨러의 영상이 상영됐다.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를 입은 애러벨라가 중국 동요 <우리의 들판>(1953)을 노래하고 중국어 학습교재 삼자경과 한시를 암송하는 영상이었다. 전날 자금성 보온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차를 마실 때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패드로 보여줬던 영상이다. 애러벨라는 생후 16개월 때부터 중국인 보모한테 중국어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환영 만찬에서 트럼프의 외손녀 애러벨라 쿠슈너가 중국어로 노래하고 삼자경을 암송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베이징/ AP 연합뉴스

베이징/ 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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