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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7 10:43 수정 : 2020.01.17 10:53

지난해 2월 열린 제125회 정읍 동학마라톤대회의 출발 전 모습.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 동학 마라톤대회
2월23일 전북 정읍종합경기장 일대서 열려

지난해 2월 열린 제125회 정읍 동학마라톤대회의 출발 전 모습.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 동학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3일 전북 정읍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풀코스는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내장산 경내를 반환하는 환상의 코스로 평가받는다.

이 대회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정읍시는 전국에서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5월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만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잇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열린 제125회 정읍 동학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함께 뛰는 모습.

상금은 모두 3천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나 정읍 농특산물을 준다. 참가비는 1만~3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31일까지 정읍 동학마라톤 누리집(jdmaratho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최 당일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정읍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2월 열린 제125회 정읍 동학마라톤대회 장면.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를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완주하는 참가자는 주최 쪽에서 기념패를 준비해 축하의 자리도 마련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 동학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명품대회로 떠오르면서 올해 경자년 첫 스타트를 끊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63)537-4219.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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